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시티 FC/2013-14 시즌 (문단 편집) ==== 3월 15일 제 28라운드 vs 헐 시티(원정) ==== '''그 모든 악재에도 결국 실바가 팀을 구해낸 경기'''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정말 오랜만의 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실 악재가 굉장히 많은 경기였다. 겨우 3일 전 스페인 원정을 다녀온 후 치르는 힘든 경기였던데다, 콩파니가 경기 극초반에 퇴장당하면서 사실상 패색이 짙어질 수 있는 경기였다. 콩파니의 퇴장 상황 자체도 논란이 많았는데, 옐라비치가 먼저 콩파니를 잡아 채면서 만들어진 일대일 기회를 막다가 나온 퇴장이었기 때문이다. 콩파니는 퇴장 이후 엄청난 분노를 보였다. 어찌됐건 맨시티 입장에선 바르샤 원정을 포함해 2경기 연속으로 퇴장자가 나온 셈. 여기서 상당히 팀이 어려워질 뻔 했는데, 이걸 실바가 정말 혼자 힘으로 구해냈다. 퇴장 직후 약간 라인을 끌어올린 헐시티를 놓치지 않고, 실바가 정말 오랜만에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것이다. 완벽하게 휘어 들어간 멋진 슛팅이었고, 이를 기반으로 맨시티는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공격 위주의 경기들에서 고전하던 맨시티 수비진도 완전히 무게중심을 아래로 내리자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많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성공시키며 안정적으로 헐시티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면서 나오는 역습 기회들을 실바가 이끌었는데, 1명이 적은데다 주전 선수들의 폼이 현저히 떨어진 게 눈에 띄었음에도 다비드 실바는 그 공백을 다 채워냈다. 결국 실바가 제코에게 완벽한 킬러패스로 1대1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2:0,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제코마저도 골을 넣게 만드는 갓실바..-- 결국 맨시티의 우승 경쟁에 먹구름을 드리울 수 있었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맨시티는 어느정도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여전히 팀의 상태엔 많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쨌거나 이번 투혼의 승리로 팀의 분위기는 확실히 올라올 수 있을 듯 하다. 한편 콩파니는 기본적으로 1경기 징계를 받게 되었는데, 퇴장 이후 부린 깽판으로(..) 잘못하면 추가징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소 논쟁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었기에 더더욱 맨시티에겐 아쉬운 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